상상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

대전동구 용전동 보건복지 사업활동 공익적 목적 달성

2014-03-04     최온유 기자

상상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지현성)이 4일 오전 동구 용전동소재 한숲 아파트 앞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현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상상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보건복지 사업활동을 통해 공익적 목적을 달성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자본주의 경제체제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자본주의 이론과는 또 다른 사회적 목적 달성이라는 사회적기업 원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상상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출자해 스스로 주인이면서 스스로 운영하고 스스로 이용한다는 점이 일반 기업과 달리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생활공동체이다.

의료생협은 의료와 건강에 관련한 문제를 조합원들이 개선하고 해결하고자 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의료인과 함께 협동해 직접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교육시설, 공동구매시설을 개설하고 운영하고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과 경영은 조합원의 주권하에 이루어지는 민주주의적 조직일 것, 이익은 조합원과 사회에 환원 되어 질 것, 이러한 활동을 통해 조직화된 주민이 주민을 위한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서 주민들의 생활과 이익을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행사에는 정용기 구청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민병직 동구청장예비후보,정인수 대전전문건설협회장, 임재인 대전시의회 부의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 양무석 흥사단 지부장, 김범수 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