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위원장, 대전시장 공천 3월말 여론조사 경선실시

다양한 방식으로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여론조사 등 후보선정

2014-03-05     김거수 기자

<속보> 새누리당이 본지가 보도한 상왕식 공천 우려와 관련, 파장 최소화에 나설 태세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은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4월초까지 여론조사 방식 등을 통해 대전시장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위원장은 5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전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 잡음과 관련 3월말부터 4월초까지 후보자들의 지지율 추이를 지켜보면서 경선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지도부 역시 본보 보도 이후 지역에서 상왕식 공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는 공천 방식으로 후보자를 선출하는 것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