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제2회 융합사관학교’ 운영
내달 1일까지 융합기술개발 아이템 발굴 교육
2014-03-05 최온유 기자
한밭대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재학)는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유성구 관평동 소재) 4층 강의실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융합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대전․충남 소재 22개 중소기업 26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교육은 융합기술개발 아이템 발굴 프로세스 습득을 위한 오프라인 강의와 융합 전반에 대한 교양지식 습득을 위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임재학 센터장(경영회계학과 교수)은 “지난해 진행된 제1회 융합사관학교를 통해 조은정밀, 정양SG, 에그텍 등의 참여기업이 융합기술개발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멘토링그룹 지원사업에 연계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면서 “융합사관학교가 중소기업 융합기술개발의 활성화와 기업간 교류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하는 교육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 12개 센터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대전․충남지역은 한밭대가 지정되어 중소기업 융합R&D기획 멘토링그룹 지원사업, 융합주도기업 발굴·육성사업, 중소기업융합과제발굴 연구회 지원 등 중소기업의 융복합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