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국 공감소장 회의 개최

품질·안전관리 강화 및 청렴도 향상 결의

2014-03-06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6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건설공사 품질․안전관리 강화,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4년도 전국 공감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각 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 공감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현장의 품질․안전관리 강화 방안, 농업생산기반정비 정책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또한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방안’, ‘건설공사 현장의 애로사항 원인과 대책사례’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우수 건설업체 5개사에 대한 우수건설업자 지정서 및 우수현장대리인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이상무 사장은 “현장에서의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다가올 영농기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엄정하고 철저한 업무처리와 부정부패 차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현재 전국 1,680여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 영농기에 대비해 시설물 사전점검 등 현장관리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