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창 유성구의원, 대전시의원(유성구 제4지역) 출마 선언
"시의회 권한으로 더 큰 지역 현안사업 앞장서겠다"
2014-03-11 최온유 기자
유성구의회 이은창 의원이 6.4 지방선거 대전시의원(유성구 제4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은창 의원은 "지난 4년간 진실한 마음으로 주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약 300건이 넘는 주민 생활민원을 처리했다"며 "젊은 의원답게 정직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나 아쉽게도 보다 큰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는 구의회의 권한이 적어 건의문 채택 정도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대기환경문제 ▲북대전IC 버스 승하차장 신설 ▲원자력시설 안전 및 방사성 폐기물 보관료 ▲특구소방서, 병원 건립 ▲테크노밸리 내 호텔부지 해결 ▲송강동 주차타워 건립 문화·예술 공연장 신설 ▲화암동 입체교차로 조기건설 ▲봉산동 아파트 부지 조속해결 ▲구즉동 주민센터 신설 ▲하천 개발사업 등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구의원에 당선돼 유성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