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도시안전디자인 포럼 강연 및 감사패

안전·건강도시 구현 사례 발표… 심폐소생술 확산시책 감사패

2014-03-13     최온유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지난 12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도시안전디자인포럼 주제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허 청장은 도시안전디자인포럼 회원 및 학계,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구현’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허 청장은 “안전.건강도시를 3대 정책목표로 삼고, 지난 2012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결과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수가 지난 2012년 21.7명에서 지난해 14명으로 급격히 낮아졌다”고 강조하며,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만들어 개소 석 달 만에 1천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교육생이 생명을 살린 의미 있는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청장은 “안전.건강도시 조성은 관계기관의 의지 못지 않게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건강도시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허태정 청장은 심폐소생술 확산시책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안전디자인포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