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후보, 정책 대결로 선거 하자!!

13일 안전한 먹거리와 보건 부문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

2014-03-13     김거수 기자

6.4 지방선거 이창기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즐겁고 건강한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우리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보건 부문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자신이 제시한 ‘대전교육의 변화를 위한 새 물결’ 중 제 3물결인 ‘건강한 학교,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 학교 보건환경 종합계획 수립시행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 건강한 학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생의 건강관리와 위생관리 및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와 운영의 비효율로 실효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 보건환경 종합계획 수립 ▲먹거리 관리 안전급식의 체계화 (재배에서 식탁까지) ▲학교폭력 예방 등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안전급식의 체계화를 위해 가칭 초·중·고교의 안전급식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학교급식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자재 구매에서 식탁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 안전성을 담보한 시스템 구축. 안전한 식자재 구매(친환경 및 유기농 식자재 단계적 확대) 철저한 유통관리감독,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급식은 교육감이 최일선에서 관리감독 강화해야 한다”며 “직접관리를 위해 매주 특정학교를 선정해 방문하고 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위험으로부터 안전 환경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강화를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자(피해학생, 가해학생) 상담. 치료 강화해 학생들은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학교조성, 학교폭력 사전 예방 및 폭력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진보, 보수의 싸움이 아닌, 정책 대결이 이뤄져야 한다. 상대 후보와의 정책 간담회 등을 제안해 정책 대결로 내 의지를 입증해 보이겠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