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펼쳐

'버스와 버스가 만나는 날' 행사

2014-03-14     최온유 기자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은 14일 유성구 봉산동 협진운수 차고지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보견의료사업버스와 유성구 보건소 건강 100세 버스의 만남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대병원과 유성구가 지난 12년 7월 25일 업무 협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유성구 건강 버스에서 먼저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골밀도, 체성분 분석 후,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버스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동맥경화 협착측정검사를 통한 건강체크 및 심뇌혈관 질환 관련 건강상담을 펼쳤다.

이날 버스와 버스를 이용한 박진수 씨는 "버스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며 "혈관검사와 체형검사를 통해 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