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서민금융·상생금융으로 제2도약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및 전략회의 개최

2014-03-18     최온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김병문 본부장)는 18일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소재 NH보험교육원에서 충남관내 농·축협 신용담당 상무와 지점장 등 247명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및 서민금융 강화를 위한 2014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및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6월에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정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201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천농협, 홍성농협 등 모두 14개 농·축협에 대해 시상식을 실시했다.

김병문 본부장은 “최근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와 저성장·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상호금융 환경이 갈수록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농·축협의 경영기반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며, 충남농협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금융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지역 산업과 주민에게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동시에 지역발전에 대한 공헌 및 기여도 제고로 경쟁기관과의 차별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