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방향과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2014-03-19 최온유 기자
회의는 조성위원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원년인 2014년에 시행하는 계획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건의를 수렴해 계획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위원들은 ▲서구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 ▲서구 성 평등 정책 제고 방안 ▲여성의 안전과 편의 증진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열띤 토론을 했으며 다양한 정책안을 제시했다.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구의 2014년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 위원회 여성참여율 확대(40% 달성 목표) ▲ 조례 개정, 여성친화도시 공감대 형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프라 구축▲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카페 개설 등 주민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주민 참여 기반 조성 ▲ 구정 전반에 여성친화적인 관점을 보다 접목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이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살피는 중요한 지역정책”이라며 “행정력을 총 동원해 서구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