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박 대통령 닮은 여성구청장 모습 보이겠다"
19일 유성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2014-03-19 최온유 기자
정경자 前 부구청장은 이날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에서 경쟁력 있는 새누리당의 유일한 준비된 후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닮아 감성적이고 바람직한 여성구청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前 부구청장은 “38년의 행정경험을 통해 유성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고 유성구의 불안한 행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행정전문가로서 이를 바로 잡아 유성을 창조경제의 도시, 미래 성장 동력 허브도시로 세계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前 부구청장은 이어 유성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의 성공적 정착 ▲유성복합터미널 추진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도모 ▲유성관광자원 벨트화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사는 도시 등을 약속했다.
정 前 부구청장은 “평생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대민봉사에 누를 끼친 적이 없다. 공직 내부 조직에서도 상경하애의 정신으로 언제나 화합하는 조직을 우선시 했다”며 “더 이상 유성을 정치가나 기업인의 손과 발에 맡길 수 없다. 변화의 바람으로 새로운 유성을 창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