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어촌 발전 위한 농협 역할 재창출

충남농협 지도사업 및 취약농가지원사업 추진회의 개최

2014-03-20     최온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20일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농협 지도사업 및 취약농가지원사업 추진회의'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김주명 경영지원부장의 '사업구조개편 후 지도사업을 통한 농협의 가치와 역할 재창출'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사고나 질병등으로 인해 영농 또는 가사노동이 어려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취약농가지원사업'과,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김병문 본부장은 “AI발생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활동 등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충남농협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기본자세임을 잊지 말고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취약농어가지원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점차 강조되는 현시대에 있어서 우리 농협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올해에도 사업목표를 달성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농촌 영농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사업도입 취지가 농촌현장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