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동구출마자들 한현택 청장 직격탄

국제화센터 운영은 계속되어야 한다 주장해 선거 쟁점될 듯

2014-03-20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동구지역 예비출마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동구 국제화센터문제가 6년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하게 반발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민병직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동구청이 지난 2008년 5월부터 통학형 영어마을로 타시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동구국제화센터의 중단을 우려한다”며 “운영중단의 책임을 한현택 현청장의 무능한 행정 때문”이라면서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동구청은 백년대계 동구의 글로벌 교육기관을 발전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안없이 갑작스러운 운영중단보도를 접하게 된 것에 사죄한다”며 "동구청은 법원의 수탁자와 합의를 통해 소송 건에 대하여 원만한 대책마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제화센터문제가 선거쟁점화 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