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보령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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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0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완종)은 20일 보령 문예회관에서 당원 1,500여명과 내빈 김용환 상임고문과 김태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정진석 후보가 기조연설에 나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보령.서천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풍부한 국정경험으로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과 충청발전을 위해 젊고 패기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는 안희정 지사의 전과 부분을 언급하며 “민주당인 충남도지사를 우리가 다시 찾아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충남도민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명수 후보는 “도지사 연습이 필요 없는 1등 도지사가 되고자 나왔다”며 “백제금강권 내포문화권 천안, 아산, 당진, 서산 서해안벨트 등으로 도정의 방향을 바로잡는 충남 그랜드 디자인으로 새로운 충남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전용학 후보는 “창조 경제 충남 1등으로 만들어 내는 도정 및 행정 혁신으로 복지, 문화 부흥, 통일 준비를 위해 중앙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아 행복한 충남을 이뤄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