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찬 예비후보, 친 서민생보 시동

새벽 인력시장 방문·노동자 애환 경청

2014-03-21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노병찬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인력시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 예비후보는 “일거리가 없어 공치는 날이 많다. 일거리를 좀 만들어 달라”는 한 시민의 요청에 “서리 내린 새벽에 이렇게 일찍 힘들게 나오시는데 일이 없어 돌아가시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나”며 위로한 뒤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중구 용두동 서내전네거리 인근에서 봄맞이 대청소에 참석해 1시간가량 시민들과 함께 거리를 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