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14년 상반기 초광역클러스터 교류회 개최

국내 정밀화학산업 진흥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2014-03-21     최온유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정밀화학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2014년 상반기 기능성화학소재분야 초광역클러스터 교류회’를 21일부터 22일까지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 주최로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 울산·경기·전남·충남·충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금번 교류회를 통해 경기, 대전, 충청, 울산, 여수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장단 및 각 지역의 대학교수 그리고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해 미래 첨단산업의 근간인 정밀화학소재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관련분야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 구축 및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본 교류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금번 교류회에서는 지역별 정밀화학소재 관련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과 기업 홍보 포스터 전시 등이 마련돼 30여개 기업의 기술과 제품 및 연구내용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내외 산학연 간 기술교류 등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앞으로의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 등에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밭대 산학연계협력센터 이충곤 센터장(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은 “본 교류회를 통해 국내 정밀화학소재산업의 학문과 기술의 발전·보급 및 21세기에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