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예비후보, "시민 피부로 느끼는 정책 만들 것"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계룡지역 교육계 인사 참여
2014-03-25 최온유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는 25일 계룡지역 교육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 발제자로 나선 임영우 전 논산교육장은 “교육은 밤길을 등불을 들고 가는 것과 같다”며 “계룡시의 현 교육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교육관계자는 “계룡시는 현재 50여개에 이르는 어린이집·유치원의 원아 수용율이 60%-70% 정도로, 폐교된 도곡초등학교의 시립어린이집 건립은 예산 낭비로 지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계룡시 현 교육정책 문제점 및 개선방안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시 지원 실태 및 개선방안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기 실행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