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3회 노사평화상 대상자 선발

2014-03-26     최온유 기자
아산시가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노사 간 화합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노사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관내 노동단체, 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제3회 노사평화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노사평화상은 지난 2011년 '아산시 노사평화상 조례' 제정 후 매년 노동단체와 기업체, 근로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차에 이르고 있다.

각 시상부문에 소정의 자격을 갖춘 대상자가 있는 경우 사업장 담당 또는 주소지 담당 읍·면·동장, NGO 단체, 관내 기업체와 노동단체의 추천을 받아 오는 4월 20일까지 아산시청 경제과(별관 1층)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아산시 포상조례'에 의거 대상자를 심의 선정하고,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전후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 간 대립하는 이슈가 특히 많은 해인만큼 노사평화상이 갖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본 시상을 통해서 화합하는 노사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