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회 찾아가는 취업장터’ 31일 시청역 광장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10개 구인업체, 500여명 구직자
2014-03-27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지역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5회 ‘찾아가는 취업장터’가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지하1층 광장에서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장터에서는 대전지역 10개 구인업체와 약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하여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장터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하여 중장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유성구 일자리지원센터 충남대 여성새일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장터는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인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함은 물론 취업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는 만큼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대전도시철도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취업장터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 (☎ (042) 864 – 001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도시철도 시청역과 대전역에서 각각 4회 개최하여 최종 91명을 취업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