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봄맞이 인도 및 등산로 현지점검

안전 사고 제로화 총력·사전예방 나서

2014-03-27     최온유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해빙기 및 봄을 맞이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 및 등산로에 대한 현지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인도와 등산로 등 지반이 해빙 과정에서 침하 및 파손이 발생하고, 가로수 성장으로 인해 뿌리가 인도로 돌출함에 따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하게 됐다.

27일에는 엄사 번영로 일원을 28일에는 왕대산 솔바람길을 각각 도보로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 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이번 점검구간 외에도 나머지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