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진동규 유성구청장 취임

“유성발전의 초석 되겠습니다.”

2006-07-04     김거수 기자

유성구청장의 취임식이 3일 오후 2시, 조재돈 유성노인대학장,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주민 및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진동규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유성가족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에 감사드리며,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을 더 크게 느낀다”며, “42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전국 제1의 으뜸유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 청장은 이를 위한 실천 전략으로 ▲유성의 5대 하천을 청정한 생태하천으로 조성 ▲대단위 위락시설인 어뮤즈복합타운 조성 추진 및 문화 거리에 온천수를 상징하는 물터널을 설치 ▲대덕R&D특구 완성 및 연구성과물 비즈니스화시책 적극 추진 ▲24시간 운영 평생학습관 건설 및 권역별 도서관 건립 ▲유성을 국방의 메카로 조성 등이다.

진 청장은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