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좋은마을 만들기 현장방문
꾸러기어린이도서관·오정공원 변화 성과 살펴
2014-03-28 김거수 기자
육정임 회원은 "그동안 어린이 경제교육 2회, 벼룩시장 4회를 통해 어린이와 주민간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계기를 만들고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은정 관장은 "올해는 청소년과 아버지 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가족중심의 프로그램과 책읽는 모임을 활성화해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 청소년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마을을 탐방하고 문제를 조사해 해결 방안을 만들어 지금의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이에 염 시장은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은 1~2년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지난 해 221개 올해 145개 등 매년 공동체가 생겨날 것이며 앞으로 수천 개가 되면 마을이 변화하고 공동체가 형성, 정말 살기 좋은 대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사회적자본 확충사업의 하나로 2012년 구상하고 지난 해 3월 착공 준공한 시민참여 테마형‘오정공원’을 방문했다.
오정공원은 시설이 노후 되고 위생상태가 불량, 지역 내 주민 휴게공간으로 활용도가 매우 낮은 시설이었으나 담장을 없애고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 지역 주민은 물론 대덕구청의 직원들의 운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장애 휴게공간으로 변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동안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추진되어 온 현장소통 금요민원실은 2010. 8월 민선 3기에 이어 부활 그동안 84회를 추진했으며 6ㆍ4지방선거관련 4, 5월에 개최하지 못하고 6월에 재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