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태산업단지구축 기획사업 설명회 개최

5일 오후 2시, 대전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서

2006-07-04     편집국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대덕연구개발특구 제Ⅲ지구(기존 대전 제3,4산업단지)가 지난 4월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생태산업단지구축 기획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일 오후 2시 대전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입주기업(17개 참여기업포함)과 협력기관 및 위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생태산업단지 구축기획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임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의 인사말과 생태산업단지구축 기획사업을 주관하는 대전대학교 산업협력단 김선태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김진호 박사의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의의 및 국가정책방향에 대한 특별강연과 중부대학교 최정석 교수의 생태산업단지 구축에 따른 참여기업과 지역사회에의 기여효과에 대한 강연이 있고  김선태 교수의 본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대전생태산업단지구축 기획사업은 대전대학교 산업협력단이 주관하고 우선 한솔제지(주) 등 17개기업이 참여하며 위탁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충남대학교가 참여하고 협력 기관으로는 대전광역시와 대전 제3,4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환경 운동연합, 첨단화학소재상용화 지역기술혁신센터가 참여하여 2006. 12월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에너지 순환이용 시스템 구축, 용수 재활용, 재제조 및 부산물 재활용, 공정진단 및 공정물질 흐름분석 등을  통하여 기존 대전 제3,4산업단지의 EIP(Eco-Industrial Parks) 구축을 위한 Road Map을 제시하게 된다.

생태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과 폐자원, 에너지, 용수 등의 재활용․재제조를 통한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로 환경부하 저감 및 생태효율성 증대는 물론, 환경의 질 향상과 신규 고용창출 등을 통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간에 건강한 유대관계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대전생태산업단지구축 기획사업을 거쳐 2007년 본 사업에 선정되면 향후 5년간 200억원 정도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내 기업체간 물질과 에너지교환 및 산업공생을 통하여 기업경쟁력 제고와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