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 구성원 참여 대대적 봉사활동 진행
'제14회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
2014-04-01 최온유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1일 오전 교내 도서관 광장에서 ‘제14회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을 가졌다.
사회봉사주간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매 학기에 걸쳐 전(全) 구성원이 10일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목원! 날개를 펼치고 희망을 전도하라! 가슴을 울리는 희망의 연주’라는 봉사 슬로건을 내건 이번 봉사주간에는 목원대와 협약을 맺은 지역사회 300여 사회복지기관 중 현충원을 비롯한 각 복지기관 30곳을 대상으로, 37개 학과가 전공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게 교수들이 직접 인솔함으로써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헌혈 및 헌혈캠페인 등 전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총장은 “올해로 열네번째 목원사회봉사주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대학이 다시금 사회봉사의 모델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사회봉사를 통해 대학문화를 바꾸고 사회가 요구하는 봉사활동과 해외봉사를 통한국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의 참뜻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를 바르고 행복하게 이끌어갈 리더십을 함양한 바람직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목원 구성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