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4년 시니어사원 발대식 개최

지난 2010년부터 총 9천개 은퇴고령자 위한 일자리 창출

2014-04-01     최온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 http://www.lh.or.kr)는 1일 시니어사원 2,000명의 발대식(대전충남지역본부 165명 채용)을 본사 대강당과 전국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장(조강희)과 대전권 지역 임대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시니어사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 외빈축사, 직무 및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홍원 국무총리, 강석호 국회의원 등 여러 외빈의 축하영상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조대현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니어사원 채용으로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은퇴고령자와 경력단절여성이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니어사원 한 분 한 분이 LH 가족의 일원으로서 오랜 경험과 연륜을 발휘해 주거 취약계층에 세심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니어사원 2,000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전국 705개 단지 55만여호의 임대아파트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세대에게 돌봄서비스와 단지환경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0년부터 매년 2천명 이상의 고령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 시니어사원도는 LH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서비스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