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석종훈 대전상인연합회회장 자살 충격

실종신고 하루만에 창고에서 시신발견 자살 결론

2014-04-01     김거수 기자

<단독 보도> 석종훈 대전상인연합회회장이 지난 24일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석 회장은 지난 3월24일 중앙시장 물품창고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유서와 함께 숨진채로 실종신고 하루만에 지난 31일 발견됐다.

석 회장은 지난 30일 가족으로 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면서 시신을 상가 물류창고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의 사인으로 지난 2월 24일 3년 임기의 연합회장에 재추대되면서 모 시장연합회장과 갈등으로 최근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심적 부담감으로 인한 자살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상인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대덕구 소재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