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前 충남 정무부지사 부여군수 출마변
“사람이 바뀌어야 부여가 바뀔 수 있습니다. ”
2014-04-02 김거수 기자
박 예비후보는 부여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위기 ▲부익부․빈익빈의 양극화 위기 ▲미래의 먹거리인 성장동력 상실의 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그 동안 부여군민의 대표자들께서 국가의 지원정책에만 기대고 토목개발식 정책에만 힘을 쏟는 20세기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고 지적하였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부여의 10년, 20년을 준비할 새로운 사람,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며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함께 충남도정을 운영하며 3농혁신, 지방분권, 행정혁신, 사회적경제, 상생산단 등 충남의 정책이 박근혜대통령의 정책 모델과 타시도의 사례가 되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가 충남의 행복한 변화를 선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부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일당체제에서 벗어나 군정과 의정에 견제와 균형의 조화가 필요하고, 외부의 지원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스스로 힘을 키우고 준비하는 마중물 전략이 요구된다.”며 “농업과 문화관광이 발달한 선진국처럼 부여가 갖고 있는 자산인 농업과 백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충남의 3농혁신 정책과 내발적 발전 전략으로 부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부여 16개 읍면 민심 투어’를 진행하며 지역민심을 들을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부여의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구상을 2~3차례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