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공식 선거행보 돌입

2일 아산현충사와 충렬탑 참배 "사즉생의 각오로 승리할 것"

2014-04-02     최온유 기자

충남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서만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아산현충사와 충렬탑 참배를 통해 공식적인 선거행보를 시작했다.

서만철 후보는 이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아산 현충사에 선거캠프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참배했다.

서 후보는 분향 후 방명록에 若無敎育 是無國家(약무교육 시무국가-만약교육이 없다면 국가도 없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이순신장군의 임전 정신인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6월4일 지방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현충사참배를 마친 서만철 후보는 이어 아산 남산 충렬탑을 찾아 호국영령께 헌화하고 참배하고 "위난의 시기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없었을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교육이 더욱 강화돼야 하고, 저 역시 호국영령께 부끄럽지 않도록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