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예비후보, "유성 과학공원 네거리 교통체증 뚫는다"
지하차도 건설 추진… 삼천교·가장교 등 다리밑 통과차로 검토
2014-04-07 최온유 기자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발표하고 유성구 과학공원 네거리 대학로와 엑스포로 연결부분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곳에 지하차도를 건설할 경우 대덕연구단지와 둔산 도심과의 남북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연구단지와 충남대 방향의 동서간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갑천 천변도로 가장교, 용문교, 삼천교 지역이 출퇴근시나 주말에 상습적으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 다리밑을 통과하는 도로를 설치해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지난 3월 5일 대전지역 천변 교통문제 대책안를 통해 상습정체구역인 대전천 하상도로 도심구간(구홍명상가-중앙시장구간) 원상복구와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 “하천변 교량지역의 교통체증이 심각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켜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