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르신 환경지킴이 위촉

8일 '실버환경봉사단' 본격 운영

2014-04-08     최온유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15개 읍․면․동에 배치할 실버환경봉사원 17인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실버환경봉사단은 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유휴인력을 공익적 활동으로 활용하고 봉사단에게 보람된 삶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만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촉했다.

실버환경봉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평균 주 3회 근무하며 수시 감시활동으로 환경오염, 산불감시, 하천정화와 쓰레기수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황명선 시장은 “환경은 후손들에게 빌려 쓰고 있는 것인 만큼 훼손이 없도록 잘 사용하다 물려주어야 한다”며 “청정논산을 만들어나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철저한 감시와 계도활동을 전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