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캠프 정책자문위원에 이범 교육평론가 투입
2014-04-09 최온유 기자
최교진 후보는 “세종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단위로 타 지역에 비해 교육의 새로운 틀을 짜야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에 미래교육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교육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범 평론가는 “교권과 학생인권은 균형을 이루는 정책으로 가야하며, 뒤처지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배려해 뒤처짐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교육정상화는 혁신학교의 개별교육 과정과 협동학습 모델을 확산시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범 평론가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 ‘메가스터디’를 창립한 사교육 시장의 최고 스타강사였으나 대한민국 사교육 문제와 공교육 황폐화에 책임을 느끼고 대한민국 1호 교육평론가가 된 인물로 서울시 교육청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EBS 및 전국 각지에서 무료 강의와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