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개교 58주년 기념식 성료

제2체육관 개관 축하 행사도 열려

2014-04-09     최온유 기자

한남대는 9일 개교 58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갖고 근속 교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미천장학회 장학금 수여 등을 진행했다.

김형태 총장은 이날 "개교 58주년을 맞는 지금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만만치 않다"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한남의 저력으로 한남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업평가 우수교원에는 이진권(경찰행정학과), 박성하(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연구업적 우수교원에는 이제헌(무역학과), 이승호(화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장기근속교직원에는 프랑스어문학과 강형식 교수 외 29명, 우수직원에는 학사관리팀 조현일 차장 외 10명, 우수조교에는 김보람 조교 외 9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미천장학회(위원장 이락원)는 회계학과 4학년 권승용 학생 외 9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서 글로벌캠퍼스 제2체육관 개관 축하 행사가 열렸다. 옛 대전국제학교 부지인 한남대 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한 제2체육관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체육공간과 헬스장, 탁구장, 세미나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