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총장 송하영 1순위 임용
송하영 교수 과반 수 득표로 1순위 확정
2014-04-11 최온유 기자
한밭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송하영 교수가 1순위, 유병로 교수가 2순위를 차지했다.
한밭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1일 4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송하영(건축공학과) 교수가 1순위, 유병로(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2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9시부터 소견 발표와 정책토론회를 갖고 1차 투표에 들어갔으며, 투표 결과 송하영 교수 21표, 유병로 교수 12표, 박준병 교수 9표, 이동형 교수 5표를 얻었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송하영 교수 25표, 유병로 교수 16표, 박준병 교수 6표를 얻어 송하영 교수가 과반수 득표를 얻어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확정됐으며 2순위는 유병로 교수가 됐다.
이날 선거에는 총추위 위원 48명 중 교수, 직원, 조교, 학생, 외부 인사 47명이 참여했다.
한밭대는 이번에 선정된 1, 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며 교육부는 인사 검증 등을 거친 후 이들 가운데 한명을 한밭대 제7대 총장으로 임명한다.
새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2018년 7월 19일까지 4년 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