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 전국 2위

공약이행률 84.71%로 '공약대상' 수상

2014-04-14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적으로 ‘공약 대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84.71%의 높은 공약이행률로 전국 227개 지자체장 중 2위를 기록하며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공약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단체장 당선이후 임기동안 선거공약 이행여부를 중앙과 지역 언론, 지자체 홈페이지, 단체장 공약이행 보고서 등을 토대로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 공약사항은 주민과의 약속사업이며 민선5기 동구의 핵심사업으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노력의 성과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750여 공직자는 주민과 소통하면서 힘을 합쳐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공약이행률 평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