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본선 경쟁력 1위 후보로 승리할 것"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지지자 등 2천여 명 참석

2014-04-14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홍문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김무성, 성완종, 이재오, 이인제, 정의화, 김동완의원 등 당 지도부와 동료의원 및 충남지역 출마자들을 비롯해 2천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홍 후보는 “충남에 대한 기여도와 당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은 후보가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국회의원과 도당위원장, 그리고 4번의 대통령 선거를 충남의 책임자로서 직접 치른 본인이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홍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충남을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새로운 환황해권 경제도시, 잘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마련, 충남의 농업기술을 통해 남북통일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운동에 들어간 홍 후보는 “15개 시군을 직접 발로 뛰며, 당의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른 두 후보와 선의의 공정한 경쟁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