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충남교육 비리 오명 씻고 청렴도 1위로 재건"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 및 합리적인 승진시스템 발표

2014-04-14     최온유 기자
서만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투명한 인사제도의 운영 및 합리적인 승진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서만철 후보는 “다시는 충남교육이 극소수의 잘못으로 비리의 온상이라는 비난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투명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합리적인 승진 시스템을 도입해 청렴도 1위의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인사.승진제도에 대한 정책으로 ▲인사자문기구를 만들어 여론을 충분하게 수렴하고 ▲국장급 등 고위직에 대한 인사도 교육감 독선으로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주의와 줄서기 문화의 폐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합리적인 승진제도로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육장.장학관 임명과 장학사.연구사 선발 시 전문직 공모제를 통해 인사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립학교 교사의 교사전문직 진출의 문을 확대할 것과 ▲특성화 고등학교 등은 교장 공모제를 통해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서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우선 교육감부터 청렴문제 도덕성 문제에 대해 정기적인 평가와 검증을 받겠다”며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시 합리적이고 공정한 집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는 등 투명한 원칙으로 공직사회의 기강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