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붕, "4+1 미래 플랜으로 당진 균형 발전"

15일 당진대박 정책 2탄 발표 기자회견 개최

2014-04-15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당진대박 4+1(4플러스1) 미래 플랜’ 당진대박 정책 2탄을 발표했다.
김석붕 후보는 이날 당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진대박은 당진시민을 더 잘살게 하는 기본 전제 아래 구상된 정책으로 당진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당진 어느 곳이나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정책 목적에서 준비 되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진은 지난 10년간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뤘지만 지금 당진의 민생경제는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힘들다”며 “외부에서는 당진이 잘사는 부자도시라고 말하지만 시민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당진대박 4+1 미래 플랜으로 민생경제를 살려내는 초석을 만들겠다”면서 ▲도심재생권역 ▲역사관광탐방권역 ▲그린스타트권역 ▲문화스토리텔링권역 ▲해양융복합관광라인 등 5개 권역 및 벨트로 나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당진시장 경선 컷오프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처음 도입된 컷오프에서 정당에 대한 기여도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어려운 시절부터 새누리당을 이끌어온 후보가 탈락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두 번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종현 예비후보의 탈락은 컷오프 방식과 취지를 다시 생각해 볼 만큼의 큰 사건이자 문제”라며 “당원들의 의견과 예비후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결정된 컷오프 규칙들은 당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정당정치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