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일손 부족 농촌 인력 집중 지원

16일 천안 과수농가 찾아 배 화접 봉사 실시

2014-04-16     최온유 기자

충남농협은 16일 인력 집중화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배 화접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충남 천안시 성환읍 일대 과수농가를 찾아 진행됐으며 임직원봉사단과 농촌사랑봉사단 등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충남농협은 노사가 하나되어 법인별로 농촌지역 일손부족 현장을 찾아 농촌일손을 도와 풍년농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하는 한편, 배화접을 마치는 시기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상시 운영해 관내 임직원 및 중앙본부와 연계해 부족일손 돕기에 앞장서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병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고 고령농가와 독농가를 돕는데 최우선해 일손부족 시기에는 일손 돕기 지원창구 마련 등 지속적인 인력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천안지역에는 농협금융지주 임직원 40여명도 과수농가를 찾아 현장체험을 하며 일손돕기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