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2006년 유망중소기업」선정
46업체 신청 받아 34개 업체 선정, 6년간 집중지원
충청남도는 지난 5일「2006년 유망중소기업」34개 업체를 확정・발표하고 이들 기업이 국내・외적으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중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 및 정보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주)대양소재(대표자 송하형, 천안, 전선피복제) 등 34개 업체가 충남도로부터「2006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6년간 道와 시・군 및 관계 지원기관으로부터 기술・금융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충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34개 업체는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쳐 道에 추천된 46개 업체 중 道의 2차 심사(서류심사 및 현지실사)와 ‘충남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첨단기술 또는 특허보유・품질인증・특산품지정・해외수출유망제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충남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시 추가 이차보전 1.0%〔道 이차보전(3.5%)=일반업체(2.5)+유망중소지정시(1.0)〕의 우대금리 적용 ▲전시회, 박람회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사업 참가시 지원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선진기술 지도와 지원 ▲금융 등 관계지원기관으로부터 우대지원 ▲유망중소기업 표지판 설치 등으로 기업이미지와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충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178개 업체가 지정받았으며 46개 업체가 정상 졸업하고, 21개 업체가 지정 취소되어 현재는 111개 업체가 중소기업청 등 기업지원기관들로부터 자금・판로・기업정보 등을 제공받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