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소방교육 실시

소화전·소화기 사용 실습 및 초동대처 요령 습득

2014-05-01     최온유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1일 우정청 야외음악당에서 우정청 및 대전둔산우체국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보듯 재난 발생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소화기 등 소방기구 사용방법을 습득하고 화재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 화재시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긴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초동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소화기 사용 실습에 참여한 한 직원은 “소화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실습을 해보라고 권유 받았을 때는 난감했다”며 “그러나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았고 소화기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우정청 관계자는 “긴급상황 발생시에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