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민기 천안시장 후보 확정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이날 결정치 못하고 오는10일 최종 결정

2014-05-05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천안시장후보에 최민기 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5일 오전 1시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흠)은 서산시장을 제외한 천안시장과 광역의원 후보 및 기초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등을 결정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천안시장 후보에는 100% 여론조사 결과 최민기 현 천안시의회 의장으로 결정됐다.

최민기 후보는 한국리서치 58.6%, 한국 갤럽 52.8%로 합계 55.7%를 얻어 44.3% 박찬우 후보를 11.4% 차이로 승리했다.

반면 이완섭 후보가 경선참여를 지체하는 바람에 서산시장의 경우 5일 오전 3시에 합의하고 오전10시 중앙당에서 기호 추첨을 가지는 등 난항을 보여  오는 12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결정키로 방침을 정했다.

진통을 겪었던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이날 결정치 못하고 오는 10일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천안1선거구 홍성현 전 도의원, 천안 2선거구는 김동욱 전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3선거구 허욱 , 천안 4선거구는 이교희, 천안 5선거구는 김문규 전 도의회의장, 천안 6선거구는 이상목 천안개발위 이사, 천안 7선거구는 이진환 현 도의원, 8선거구는 김장옥 현 도의원으로 각각 공천을 확정했다.

천안시의원의 경우 가선거구 김연응, 유제국 나선거구 박순창, 정석희, 서경원 다선거구 신용일, 노희준, 라선거구 안상국, 문평환, 마선거구 유영오, 이숙이, 바선거구 김병학, 이준용 사선거구 정도희, 도병국 아선거구 강선광, 주일원 후보가 공천됐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천안시 기초의회 비례후보로 1번 이복자, 2번 오선희, 3번 김행금, 4번 이상구 후보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