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최고위원, 코스타리카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작년 박근혜 대통령 방미 특별 수행에 이어 두 번째 외교사절
2014-05-05 김거수 기자
취임식 참석을 위해 6일 출국하며 정우택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 특사로서 코스타리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코스타리카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과 적극적 공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방문 기간 동안 정우택 최고위원은 친치야(Chinchilla) 현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하며 솔리스(Solis)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이어 코스타리카 교민과의 만찬간담회를 열어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는 우리나라와 1962년 첫 수교를 맺고 50년이 넘도록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코스타리카라는 국명은 풍요로운 해변(코스타-해변, 리카-풍요로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중남미에서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이다.
이번 코스타리카 대통령 취임식에는 새누리당 김태흠 국회의원이 수행역으로 동행한다.
한편 정우택 최고위원은 작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지인 미국 방문에 특별수행역으로 동행해 한ㆍ미 양국 간 친선강화에 일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