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숭동, 민교협 대전충남지회와 정책협약 체결

지지선언 발표도 이어져… "고등학교 무상교육 반드시 실천"

2014-05-08     최온유 기자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대전시교육처 정문 앞에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대전충남지회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민교협 대전충남지회는 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대전시에서 처음으로 실천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확대하며, 대전시가 대한민국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를 선도해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후보는 “현 정부에서 이루지 못한 무상교육을 대전에서 3학년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하고 반드시 학생이 우선 되는 즐거운 교육 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영석(한남대 교수), 박광일(한남대 교수), 민완기(한남대 교수), 장수찬(목원대), 박노영(충남대 교수), 김선건(충남대 명예교수), 서창원(충남대 명예교수), 강신철(한남대 교수)등이 직접 참석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