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광역의원 경선 결과 발표

제4선거구 김원식·제11선거구 안찬영·제12선거구 윤형권

2014-05-11     최온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지난 10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의원 지역구 후보 경선 결과 경선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날 투표 결과 제4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는 김원식 후보(세종시 생활체육태권도협회장), 제11선거구(한솔동 2단계)는 안찬영 후보(배달안경 대표), 제12선거구(한솔동 1단계)는 윤형권 후보(전 한국일보 기자)가 최종 후보로 결정되었다.

최종 확정된 각 후보 득표율은 권리당원에 50% 가중치를 적용한 결과 김원식 후보 56%, 안찬영 후보 75.4%, 윤형권 후보 65.4% 다.

경선대상 선거구 3개 지역 후보자 6명이 200명씩 추천한 인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등으로 선거인단을 구성, 각각 50%씩 반영한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율은 46.1%,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 투표율은 81.2%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경선대상이었던 제 2선거구(조치원읍 침산,서창,신안)는 이재권 후보가 경선후보 등록을 포기하여 이태환 후보(세종청년희망포럼 대표)가 단수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전의·소정면과 장군면 등 2개 선거구를 제외한 11개 선거구의 광역의원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11일 저녁 6시 30분부터 비례대표공직후보자선출을 위한 정견발표를 갖고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해 비례대표공직후보자의 순위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