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15일 재선 도전 선언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 첫 행보 시동
2014-05-14 김거수 기자
안 지사는 이날 재선 도전에 임하는 각오와 계획을 밝히고, 민선 5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핵심 정책을 제시한다.
지속 추진 핵심정책은 ▲환황해권경제시대 ‘대한민국 경제중심 충남’을 열기 위한 국제물류거점 지대 기반 구축 ▲3농혁신의 지속 추진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생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양극화 위기에 대응하는 상생하는 경제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 선도지역이 되도록 환경투자 지속 확대 및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안 지사는 이어 출마 회견 후 첫 행선지로 청양군을 방문한다.
안 지사는 도청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분향소에 조문한 뒤 청양군으로 이동 칠갑산 충혼탑에 참배하고,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는 것으로 재선 가도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
이어 김명숙 청양군수 후보 등과 함께 청양시장과 정산시장 등 청양 곳곳을 돌며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안 지사는 민선5기 도지사 재임 기간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사수 및 세종시 출범 ▲차질없는 도청이전과 내포시대 개막 ▲3농혁신 추진 및 복지 인프라 확충 ▲기업 및 해외투자 유치 ▲일자리 확대 ▲주민의 도정 참여확대 및 공무원 역량 강화 등 원칙 있고 공정한 도정운영으로 각종 여론 조사에서 70%에 육박하는 도정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4년 연속 한국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