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캠프 선대위원장에 윤석희 前 대전교육감 후보

청렴성·꿈·끼 강조하는 공통점 안고 선거 활동 돌입

2014-05-19     김거수 기자

김동건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에 윤석희 전 교육감 예비후보가 취임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윤 전후보는 지난 17일 지지자들과 함께 김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김 후보와 캠프직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필승다짐을 했다.

윤 전 후보는 "사퇴 후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김동건 후보를 도우려했는데 김 후보의 간곡한 부탁에 동의했다"며 "김 후보와는 청렴성과 꿈과 끼를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를 대전시민에게 제대로만 알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윤 전후보께 책임감과 고마움을 드린다. 앞으로 모든 일을 상의하고 같이 활동해 대전시민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