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한숭동, 정상범 'TJB 방송토론' 강력 항의

선정방식 놓고 공동 대응 기자회견 개최… 부당함 호소

2014-05-20     최온유 기자
6.4 지방선거 대전교육감 이창기, 한숭동, 정상범 후보가 20일 ‘TJB 방송토론 선정방식에 대한 공동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게 항의했다.
기자회견에서 세 후보는 “지금까지 금까지 교호순번방식으로 진행된 지난 여론조사들의 결과가 서로 지나치게 다르다”며 “합리적이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여섯 명의 후보들 중 세 명의 후보만을 선택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들은 또 “인지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에서는 토론회 한 회에도 지지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신뢰성이 낮은 여론조사 결과로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