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충남선수단, 금28·은24·동49개 목표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선전 다짐
2014-05-21 최온유 기자
전찬환 교육감 권한대행은 치사를 통해 선수, 지도자 그리고 학교장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지도자들에게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충남선수단 총감독인 윤여장 체육문화건강과장에게 단기를 수여했다.
충청남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734명, 임원 312명 등 총 1046명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9개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충남 학교 체육의 저력과 변화하는 충남 교육의 위상을 또 한 번 전국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이혜주(천안봉서중) 선수는 “지난 3, 4월에 개최된 두 차례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았지만 아직도 맘이 불안하고 많이 떨린다. 그러나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해주신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 윤여장 과장은 출전보고에서 “충남 선수단은 꿈을 키우는 있는 선수, 열정적인 지도자, 행복을 주는 교육청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목표한 성과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충남 교육 가족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