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구)서구청 부지에 공공청사 짓겠다"

보건소 입주 및 대형주차시설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2014-05-22     김거수 기자
서구 갈마2동 구)서구청 부지에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새누리당 서구청장 박환용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갈마2동 2천7백여평의 구)서구청 부지를 매입해 공공청사를 건설, 보건소를 입주시키고 대형주차시설도 함께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구)서구청 부지는 교육청 소유로 이미 교육청과 부지매입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된 상태"라며 "곧바로 계획을 수립하고 구정조정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 시설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금년내에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서구청이 떠난 이후 해당 부지에 가칭)갈마2초등학교 설립이 취소되면서 주변상권이 침체되고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주어왔던게 사실"이라며 "주차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보건소등 공공청사로 활용하면 지역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에게도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