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정진석 손잡고 충청 도약 힘 보태 달라

대전에서 중앙선대위 현장회의를 마치고 천안,청양,부여,세종 지원 유세

2014-05-22     김거수 기자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6.4 지방선거 첫날 대전에서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 이어서 천안, 청양, 부여, 세종에서 개최된 유세에 참가해 릴레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 서청원 위원장을 비롯한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유한식 세종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 유세를 강행했다.

이 위원장은 충남 예산군 충의사를 참배하고, 천안 아라리오 광장과 청양장, 부여시장에서 유세를 한 후 세종시 첫마을2단지 상가에서 자당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유세에 나섰다.

그는 충청인의 자존과 영혼을 지켜갈 리더를 뽑아야 한다며 정진석 후보에 대한 무한한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오늘은 차세대를 넘어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만들기 위한 기회가 되는 엄중한 시기이다. 저는 40년 공직생활을 했다. 저도 겸손하고 몸을 낮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경우 도정 4년하고 대권을 운운한다. 도정을 소홀히 한다면서 안 지사의 대권 발언에 대한 비판했다.

그는 이어 덕담 한 마디 한 소리에 도정에 전념하지 않고 한 눈 팔고 딴 생각하는 후보를 도민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을 똑똑히 봐야 한다. 이제는 훌륭한 도지사, 성공한 시장이 되지 못한 사람은 그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진석 후보는 3선 의원,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50대 초반이다. 미래 충청의 지도자이다. 차세대 리더, 대한민국의 리더로 커갈 정진석 후보와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여러분의 한 표를 호소 드린다.

집귄당 원내대표에 충청인은 처음이다. 새로운 새누리당 도지사와 시장, 군수들과 원내대표가 손을 잡게 해준다면 새시대 충청의 도약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온 몸을 던질 것이라면서 강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를 방문해서 세종시를 위해 도지사를 던졌다. 저에게 책임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약속과 신뢰를 지키고 대의를 따랐다. 지금 충청권 인사로는 처음 원내대표가 되었다. 제가 원내대표를 할 때 세종시의 초석을 다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위원장은 특히 유한식 후보를 당선시켜야만 세종시 완성을 빨리 할 수 있다. 누가 세종시를 위해 온 몸을 던졌는가.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켜주는 것이 이완구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짖를 호소했다.